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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이란 다녀 온 60대 여성 양성..WHO 세계적 대유행 '초읽기'
  • News
    2020.02.26 10:10:38
  • 이란을 다녀 온 토론토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jpg


    온타리오주에서 다섯번째입니다. 


    오늘 낮 토론토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60대 여성은 지난 15일 이란에서 돌아온 뒤 기침과 인후염, 몸살에 가끔 열이 나자 지난 월요일 토론토 서니브룩 병원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여성을 격리한 병원측이 검사한 뒤 귀가 시켜 집에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현재 국립 센터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당국은 여성의 지난 9일 간의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역학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에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방문자가 양성으로 판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이란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감염됐고, 이 여성과 접촉한 4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의 감염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BC주에서는 지난주 보건 당국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코퀴틀람이나 칠러왁, 메이플릿지 지역 등을 방문했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jpg


    학부모들은 불안감이 더 커진다며 정확한 학교와 지역 공개를 요청했으나 당국은 개인 정보 보호가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며 정보 제공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 동안 중국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세계보건기구 WHO가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의 상황을 우려하며 잠재적인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아직 팬데믹 상황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와 미국 당국은 시간 문제일 뿐 이라며 세계 대유행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본격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방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철저히 관리했지만 상황은 언제든 변할수 있다며 국내 지역 감염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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