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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교사 21일 공동 파업 선언..양측 강경 치달아
  • News
    2020.02.12 12:41:43
  • 초교 파업.jpg


    온타리오주의 초.중.고, 불어 교사들이 공동 파업에 돌입합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카톨릭 영어와 카톨릭 불어 교사까지 4개 노조는 오는 21일 금요일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교사들이 파업을 시작한 이래 공동 파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온주의 교사 2십 만 여명은 오는 21일 수업을 거부하고 합동 시위에 나서고, 주 전역에 있는 초.중.고 학교 5천여 곳은 휴교하게 됩니다. 


    교사 파업이 길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학부모 연합 등 대다수가 교사들을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학생들을 볼모로 삼고있다며 지지 입장을 선회하는 학부모도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노조 대표 4명과 온주 교육부 장관은 협상은 논의하지 않은 채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떠 넘기도 있어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사 파업이 지속되면서 최근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덕 포드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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