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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실외 근로자 파업 '초읽기'..쓰레기 수거.센터 등 차질
  • News
    2020.02.21 09:47:04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의 환경미화원과 레크레이션 센터, 공원과 경기장 등 실외 근로자 5천여 명이 다음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외 근로 노조는 원만한 협상을 희망하지만 다음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목요일인 오는 29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도시의 절반인 영 스트릿 동부 지역의 쓰레기 수거 작업이 전면 중단되고, 공공장소와 공원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상가 쓰레기 수거가 취소되며, 시영 커뮤니티와 레크레이션 센터, 공원과 수영장, 스키장도 문을 닫게 됩니다. 


    또 노스욕 멜라스트먼이나 시청앞 등 광장에서 예정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될 수 있으며, 토론토 시의회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파업을 대비해 임시 쓰레기 배출 장소를 11곳 지정, 일정 시간동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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