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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1.07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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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들어 미국으로 입국하거나 미국 여행 후 캐나다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국적의 이란인들이 오랜 시간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 피스아치를 통과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이란계 사람들이 집단으로 추가 검사에 걸렸고, 한 남성은 주말 동안 미국 여행을 하려는데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경 당국은 일손이 부족해 벌어진 일이라며 차별적 조사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미국이 이란의 군 사령관을 숨지게 하며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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