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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마스크 갑론을박..코로나 장기전될 듯
  • News
    2020.01.28 07:55:17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캐나다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오해를 불러일르킬 수 있는 소문과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자 전문가들은 과도한 불안은 금물이라며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 밖으로 나온 미세 물방울이 눈이나 코, 입 전막을 통해 침투할 수 있는데 여기서 눈 전염은 손으로 만지거나 침이 눈에 직접 들어갔을 때를 말합니다. 


    공기 중 전파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잠복기에도 전염시킬수 있다는 중국 발표와 달리 세계보건기구는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염예방 마스크의 효용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연구진은 호흡기 환자의 마스크 착용은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건강한 사람의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일반 감기든 독감이든 어떤 증상이 느껴진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제대로 밀착되도록 하고, 방역용과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해 사용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교체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면 마스크 착용과는 상관없이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코, 입을 절대로 만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토론토대학의 감염병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통제되려면 여러 주 아니면 여러 달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상황이 어디로 흐를지 지금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경고한 곳이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닌 캐나다의 AI 스타트업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블루닷(BlueDOT)'은 이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자사의 고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CDC보다 7일, WHO보다 10일 빠른 겁니다. 


    블루닷은 중국 바깥에서 정보를 제때 얻기 힘들기 때문에 외국 뉴스와 전 세계 항공사 발권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정상적인 이벤트 블로그 등은 참고했습니다. 


    이처럼 블루닷이 국제 확산을 알리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블루닷은 앞서 2016년 1월 란셋지를 통해 브라질에서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의 국제 확산을 예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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