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있는 롸이얼슨 중학교 교장이 여제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1월 8일 제보를 받은 경찰이 수사를 벌인 결과 54살의 다미르 이반코빅 교장이 지난 2017년 학기 중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적 간섭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접수 후 다음날부터 자택 근무 중인 이반코빅 교장을 어제 체포한 경찰은 피의자가 2014년 9월부터 해당 학교에 교장직을 지냈다며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토론토의 명문 세인트 마이클 남자 사립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3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남학생 1명의 기소를 기각하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