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그레이터 밴쿠버 동물원에서 2살 여아가 곰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아의 아빠는 어제 저녁 7시 동물원이 문을 닫을 즈음 엄마와 함께 흑색곰을 지켜 보던 딸이 갑자기 곰에게 물려 큰 부상을 입은 채 항공으로 급히 후송됐으며, 팔이 부러지고 손가락이 잘려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물원측과 당국이 당시이 벌어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