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서는 앞으로 수업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앞서 9월로 예정했던 정부는 학교측의 필요한 절차를 위해 도입 시기를 연기하고 오는 11월 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업 중에는 학생들이 소셜미디어나 인스타그램, 트윗 등에 정신 팔리지 않고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 교사가 수업에 필요로 할 때 나 의학적인 이유 또는 특별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이외에 토론토에서는 오는 새학기부터 학생들의 복장 규정이 완화됩니다. 

토론토 교육청이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모자와 후드를 쓸 수 있고, 배꼽티와 핫팬츠 등 민망하지 않은 정도의 옷은 허용됩니다.  

다만 얼굴을 가려서는 안 되고, 차별이나 혐오성 문구, 술. 담배 관련 문구가 적힌 옷은 입을 수 없습니다.  

이밖에도 토론토 교육청은 58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부터 생리대를 무료 제공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브리시티컬럼비아주 정부가 올해 말까지 모든 공립학교에 생리대를 비치하고 무상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조사에서 학생 7명 중 1명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결석하는 것으로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