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비행기 추락 사고가 잇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 라브라도르주 북부 지역에서 낚시 가이드와 승객들을 태운 수상비행기가 미스타스틴 레이크 인근에서 사고를 당해 조종사와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사고가 난 에어 새그네이 회사는 2010년에는 4명이, 2015년에는 퀘백주에서 7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는 알래스카에서 수상비행기 2대가 충돌해 6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는데 일주일만에 같은 회사 비행기가 또 다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