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4곳의 보수 공사를 위해 온타리오주 토론토 DVP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첫날인 어제 양방향에서 심각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DVP 인근 던밀스와 빅토리아파크도 이전보다 많은 차량이 몰린 가운데 베이뷰와 마운트 플레젠트, 워든과 케네디 로드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슬리 스트릿과 에글링턴 애비뉴에서도 어제부터 시작된 LRT 공사로 인해 임시로 마련된 정거장에서 내린 승객들이 걸어 이동해 환승하고, 몇몇 차량들은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DVP 공사가 10월까지, LRT 공사가 8월말 또는 9월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사는 올 여름 내내 토론토 곳곳에서 대규모 도로 공사가 진행된다며 출발하기 전 도로 상황을 미리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