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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23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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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행 예약이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Expedia)를 사칭, 금전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 기승입니다.
소비자 보호기관(BBB)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가짜 익스피디아 고객 센터를 온라인에 올린 뒤 이곳으로 문의해 오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이들은 여객기와 숙박지를 예약한 뒤 소비자에게 사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처리가 안된다며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것을 요구하고 이 정보를 받아 돈을 빼내갔습니다.또 일부는 기존 예약을 확인하거나 변경해 달라고 요청 하다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이는 캐나다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발생했습니다.이에 센터는 익스피디아의 정식 고객 센터 전화 번호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어 익스피디아측은 소비자에게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것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만일 상대가 기프트카드를 요구하면 100%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기관은 기프트카드는 피해를 입으면 돌이킬 수 없고 사실상 추적도 불가능 하다며, 타인에게 선물로 줄 때 이외에는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외에도 만일 이번 사기의 피해자라고 생각될 경우에는 연방 거래 위원회(www.ftc.gov) 또는 BBB의 스캠 트래커(Scam Tracker)에 보고해 제소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자막) 사기 피해 신고 : www.ftc.gov / www.bb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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