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대다수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율을 3년동안 1%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협회가 즉각 반발하며 집단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교사와 간호사, 대학 및 컬리지 교직원, 병원과 양로원 직원 이외에 아동보호단체와 온주 경찰이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직원과 의사, 토론토경찰 등 지역 경찰과 소방관은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해고가 불가피하다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정부가 강조하고 있지만 신민당은 협상 테이블에서 결정할 일을 법으로 제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공무원 수가 1백만 여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