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전력공사 노조 파업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동계 휴회에 들어간 정부가 오늘 긴급 임시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일주일 전 동계 휴회에 돌입한 온주 정부는 전력공사 노조원 6천여 명이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자 이번주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며 지난주 금요일 통지하고, 오늘 낮 1시부터 직장복귀령 발령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7일에서 늦어도 10일 안에 직장복귀령을 발령할 계획이지만 야당이 법안 상정을 지연시킬 경우 어둡고 추운 연말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