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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31 0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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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PNE 근처에서 길가던 행인이 의문의 가해자에게 떠밀려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경 콘서트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던 37세 남성이 이스트 헤이스팅 인근 윈더미어 스트릿 북쪽 방면을 걸어가던 중 괴한에게 떠밀려 전진하던 SUV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 둘이 사고가 있기 전 취한 듯 보이는 여성을 발견해 안부를 물은 뒤 괜찮다는 말에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이 때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동영상과 가해자인 젊은 백인 남성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하는 한편, 이 남성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아시아계 여성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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