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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오늘 저녁부터 경찰관 200명 순찰 강화..총기 범죄와의 전쟁
  • News
    2018.07.20 08:14:02
  •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오늘 저녁부터 경찰관 200명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토론토 시와 경찰이 총기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내놓은 방안 중 하나인데 단기적인 해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오늘부터 향후 두달동안 매일 저녁 7시에서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다운타운과 노스욕 등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치안을 강화합니다.  


    여기에 투입되는 경찰관 200명은 추가 인력이 아닌 기존 경찰관들이 초과 근무를 서게 됩니다. 


    이에 경찰 노조는 보다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려를 전했고,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안이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저녁 7시 토론토 미드타운 더퍼린과 에글링턴 애비뉴에서 20대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총기 범죄를 줄이기 위한 다른 방안으로 폐쇄회로 추가 설치와 첨단 IT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경찰 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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