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시판된 영아용 천연 목욕용품이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며 당국이 리콜 조치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세이지 내추럴 웰니스'에서 만든 '스플리쉬 스플래쉬 젠틀 베이비 워시' (Splish Splash Gentle Baby Wash) 250 밀리리터와 50밀리리터 들이 제품으로, '위 앤 웰 젠틀 베이비 케어 키트'에 포함돼 밴쿠버와 토론토 등 전국의 쇼핑몰과 매장에서 팔렸습니다. 사측은 이번 조치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아직까지 이상 증세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미국에서 발진과 가려움증 등 3건이 보고됐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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