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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04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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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아이런워커스 메모리얼 대교에서 파이프라인에 반대하는 이색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그린피스 캐나다 환경단체는 라펠을 타고 대교 아래로 내려가 고공에 메달려 이곳을 지나는 샌드오일 탱크 선박을 막아서고, 대교 통로도 통제하며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캐나다 각주와 미국, 멕시코, 영국에서 온 시위대 12명은 '파이프라인에 의지하지 마라', '원주민의 권리를 존중해라' 등 다양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반대 의지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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