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가 내년도 연방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어제 트루도 연방총리는 앤드류 쉬어 연방보수당 대표가 공포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내년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트루도 연방총리는 이어 캐나다 해양 보존과 원주민 삶 개선, 빈부간의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08년 정치에 입문해 2015년 스티븐 하퍼 전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을 이기고 연방총리직에 오른 트루도는 젊은 정치인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파이프라인과 온타리오주의 탄소세 등으로 각 주 수상들과는 이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