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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1.12 09: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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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다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상당수는 며칠 지나지 않아 금연에 실패하는데 이때 자신에게 맞는 금연법을 사용하면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란셋저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금연 희망자들은 금단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약이나 니코틴 패치와 같은 금연보조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금연보조제가 니코틴 분해 속도에 따라 다르게 작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정도가 다르듯이 니코틴도 사람에 따라 분해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보통 10명 중 6명이 정상적인 분해 속도를 보이고 나머지 4명은 정상보다 더딘 속도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연구진은 두 그룹의 금연 희망자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알약과 니코틴패치를 이용한 금연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분해 속도가 정상인 참가자들 가운데 금연보조약을 먹은 사람의 성공율이 40% 인데 반해 패치는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반면 분해 속도가 느린 참가자의 경우 약과 패치 모두의 성공율이 30% 정도로 비슷했지만 약을 먹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니코틴 분해 속도를 파악한 뒤 자신에게 맞는 금연법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연구진은 아직까지 일반인이 자신의 니코틴 분해 속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만간 병원에서 혈액검사등을 통해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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