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유명한 대중음악상인 주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됐던 가수 '보디 존스'가 마사지 테라피스트로 일하던 시절 여성 고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2월 피해 여성의 제보로 수사를 벌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은 존스가 지난 2016년 9월에서 2017년 3월사이 버라드 스트릿과 웨스트 세븐스 애비뉴에 있는 마사지 샵에서 여성 고객 여러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7세 존스는 지난달 4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뒤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피해자 신고가 접수된 이후 마사지 테라피스트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