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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14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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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비폭풍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를 덮쳤습니다.
어제 오후 30분동안 토론토 전역에 최대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나무가 쓰러지며 차량과 도로를 덮쳐 스트릿카와 일부 버스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전선줄이 끊어져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 때 9천 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대다수 복구됐으나 2천100여 가구는 오늘 새벽 5시까지도 복원되지 않았습니다.
토론토 도심에 있는 최대쇼핑몰 이튼센터에서는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디스플레이 된 의류들이 대부분이 물에 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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