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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12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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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2시30분경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 린벨리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엄마와 아들이 숨지고 아빠와 큰 아들은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한밤 중 불이 나자 잠자던 주민 15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나 16명이 연기 질식과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12가구는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단지가 목조 건물인 탓에 불길이 옆 건물로 무섭게 번졌다며 처음 불이 시작된 1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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