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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3.06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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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거래는 줄었으나 토론토와 달리 집 값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의 거래량은 2천207채로 작년 동기간 대비 9% 감소했습니다.지난 10년 간 2월 평균 거래 건수에 비해 14.4%나 낮은 수준이지만 한달 전 보다는 21% 늘었습니다.주택형태별로 10년 간의 평균 거래량에서 단독 주택의 거래량은 무려 39.4%가 급감했고, 타운하우스도 6.8% 감소했습니다.반면 아파트는 5.5%가 증가했습니다.협회 관계자는 이율 상승과 모기지 대출 조건 강화가 구매력을 약화시켰으며, 특히 첫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 거래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이처럼 거래 건수는 줄었지만 공급이 늘면서 매물 대비 실제 거래가 성사된 비율은 28.2%를 기록했습니다.여기서 비율이 12% 이하로 낮아질 경우 주택 가격이 떨어지게 되지만 20%대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가격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단독 주택의 매매 비율은 13%, 타운하우스 38%, 아파트는 60% 입니다.이 기간 메트로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71,800달러로, 일년 전 동기간 보다 16.9% 상승했습니다.주택 형태별로 보면 아파트, 콘도가 $682,800로 27.2% 올랐고, 타운하우스가 $819,200로 18%, 단독 주택은 $1,602,000로 8.2% 상승했습니다.이외에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277,900, 타운하우스 $680,600, 아파트 콘도는 $525,3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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