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온타리오주 토론토 미드타운에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30분경 에글링턴 남쪽 영 스트릿 1989번지 2층에서 불이 나 잠자던 주민 10여 명이 급히 대피한 가운데 1명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고양이 한마리는 죽었습니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34세 남성을 체포해 방화와 협박, 폭행 등 7개 혐의로 기소했으며, 8가구 중 상당수가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