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근무 중이던 무장한 경찰관 2명이 순찰차에서 대마초 식품을 먹고 환각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일요일 새벽, 13지구대 인근 에글링턴 웨스트와 알랜 로드에서 대마초 식품을 먹고 환각 증세가 나타나자 911과 동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경찰관 2명을 정직 조치한 경찰 당국은 이들이 어떻게 대마초 식품을 입수하게 됐는지, 또 대마초 압수 수색 과정에서 경찰이 제품을 빼돌리지는 않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직 경찰관 2명은 빅토리오 도미넬리와 그의 파트너로 둘 모두 연봉 1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