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고령자 교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9시45분경 핀치 애비뉴 웨스트와 이슬링턴 애비뉴 인근 펄데일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밴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오후 3시에 노스욕의 더퍼린 스트릿과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에서도 할머니가 트럭에 부딪혔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올들어 한달여만에 보행자 9명이 숨졌다며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항상 안전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