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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20 08: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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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필 지역과 더럼 지역에서 100달러 짜리 위조 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위조지폐는 대소형 마트와 커피숍, 극장, 토이즈러스 등 장난감 가게는 물론 식당과 맥도날드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필 지역에서 50여 건, 더럼 지역에서 20여 건이 적발된 가운데 최근들어서는 미시사가와 브램튼의 음식 배달점에서도 위조지폐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위조 지폐들에서 동일한 일련번호가 발견됐다며 한 곳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위조지폐를 감별하려면 만져보고 기울여보고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지폐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잉크가 벗겨 지면 위조고, 홀로그램을 기울이며 볼때 황금색에서 녹색으로 변하지 않으면 가짭니다.
또 지폐 뒷면에 찍힌 일련 번호가 위조지폐에 있는 FKW4346846 이면 위조입니다.
경찰은 위조 지폐가 의심되는 경우 상대방의 신원이나 인상 착의 등을 메모한 후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위조 지폐는 혹시모를 범인의 지문을 위해 조심히 다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통 위조지폐는 100달러와 20달러 짜리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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