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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25 1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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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미국인 남성이 권총을 소지한 채 CN 타워에 오르려다 체포됐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경 아리조나 출신인 26세 남성 여행객이 베낭에 총기를 넣은 채 유명 관광지인 CN타워 검색대를 지나다 적발됐습니다.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남성을 기소한 경찰은 그러나 이 남성이 범죄를 일으키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캐나다 법을 몰라 벌어진 실수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다만 경찰이 압수한 권총이 미국에서 반입한 것인지 아니면 캐나다에서 구입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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