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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11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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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거리에서 노숙하거나 쉼터에 의지하는 노숙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메트로밴을 포함한 비씨주 전역의 노숙자는 3천6백 여명입니다.2014년 마지막 조사에 비해 3년 동안 무려 30%가 늘었습니다.비씨주의 노숙자 대다수가 밴쿠버에 사는데 이들의 숫자도 증가했습니다.밴쿠버의 노숙자는 2,138명으로 3년 전 보다 335명, 19% 늘었고, 다음은 199명이 증가한 써리로 3년 동안 49% 증가한 602명입니다.랭리도 2백6명으로 124%가 늘었고, 이외에 뉴웨스트민스터 133명, 릿지메도우 124명, 코퀴틀람을 포함한 트라이시티도 117명입니다.이 중 트라이시티는 3년 전 55명에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이같은 노숙자 증가는 서민용 임대 아파트 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또 노숙자의 34%는 원주민입니다.이에 시민 단체들은 지자체와 주정부가 적극 나서서 급증하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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