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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연봉 10만불 12만3천여명..상위 20위권 여성 4명뿐, 남녀 격차 여전
  • News
    2017.04.03 09:34:29
  • 온타리오주에서 연봉 1십만달러 이상을 버는 고액 공직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2016년 선샤인리스트에 오른 공직자는 1십2만3천여 명으로 일년 전 보다 7% 늘었습니다.  

    선샤인리스트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기관에서 1십만달러 이상을 버는 임직원 명단입니다.   

    여기에는 지자체와 교육청, 병원, 대학, 컬리지, 자선단체, 행정 공무원 등이 해당됩니다. 

    지난주 금요일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온주 전력공사의 CEO가 1백1십6만여 달러로 최고 연봉을 받았고, 지난해 4월 은퇴한 토론토대학 전 학장이 1백만여 달러로 2위, 세번째는 온타리오연금위원회의 수석 부사장이 차지했습니다.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은 정부의 임금 동결 정책에 따라 2009년 이후 2십1만여 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존 토리 시장이 1십8만5천 여 달러,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 TTC 대표가 3십4만여 달러, 마크 샌더스 경찰 총장이 3십3만3천여 달러를 수령했습니다.  

    이외에 병원과 대학, 공사 임원들이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으며, 이 리스트에 오른 경찰관 숫자도 1만5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성 단체들은 이들 직종에 근무하는 종사자 절반 이상이 여성인데 임금에선 여전히 남녀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전체 상위 20위권 안에 여성은 단 4명뿐으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2명이 감소했습니다. 

    토론토대학만 보더라도 상위 20위 안에 여성은 단 1명이며, 이 여성의 순위도 19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단체들은 능력 있는 여성들이 고위직에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선샤인리스트가 처음 공개된 1996년 당시에는 1십만달러 이상을 받은 공기업 임직원이 4천5백76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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