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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25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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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 하키 선수가 아버지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 경찰은 워싱턴캐피탈 하키팀의 선수였던 35살 스티븐 피트 선수를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화요일 아침 부친과 말다툼을 한 피트 선수는 이날 밤 11시쯤 아버지가 잠들자 창고에 불을 질렀으며, 경찰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해 기소하자 지난주 목요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한편, 이웃들에 따르면 은퇴한 피트 선수는 평소에도 아버지와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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