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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02 0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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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대중교통 예산 부족을 메꾸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오늘 라디오 메트로모닝에서 대중교통 예산 확보를 위해 토론토 하이드로와 토론토 시영 주차장, 부동산 등 정부 자산의 매각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검토 수준으로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전하면서도 향후 2주동안 이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보고 받기로 했다고 토리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토론토 시는 스마트트랙과 에글링턴 LRT 건설을 위해 재산세를 2.1%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과거 재산세 동결을 약속했던 토리 시장은 재산세 인상만이 답은 아니라며 다른 방안에 대한 모색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 집행위원회는 어제 온주 정부와 시가 공동으로 70억달러를 투입하는 대중교통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안은 오는 8일 시 의회에서 투표로 진행되며, 통과될 경우 스마트트랙 6개역과 에글링턴 LRT 웨스트 노선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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