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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4.21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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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 제너럴 병원의 한 여의사가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의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병원 내분비과 전문의인 여 의사는 지난 2015년 자신이 만난 환자의 진료기록을 이 환자의 전 남편과 딸, 그리고 친구에게 문자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모두 세차례 보냈으며, 특히 이 환자의 전 남편은 여 의사와 관계를 맺은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의 정보를 유출한 2019년 이 둘이 더 이상 환자와 의사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원회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외부에 유출하는 행위는 중대한 의료법 위반이지만 여 의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어 청문회와 후속 증언은 진행하지 않고 5개월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스욕 제너럴 병원측은 여 의사가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잘못을 인정했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운 것이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오는 8월 21일까지 정직 징계가 끝나면 다시 복직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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