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여름철 전국 자전거 도난 급증..피해 막으려면
  • AnyNews
    2023.07.06 12:23:28
  • 캐나다에서 조직적인 자동차 절도와 강탈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자전거 절도 사건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물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와 빅토리아, 앨버타주 캘거리, 퀘백주 몬트리얼, 매니토바주 위니펙,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에서 429% 증가했습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7개 도시 중 4개 도시에서 2021년에 비해 2022년 더 급증했습니다. 

    2016년부터 2022년 사이 토론토와 빅토리아, 밴쿠버, 위니펙에서 보고된 자전거 절도는 7만5천여 건입니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43%가 집 앞이나 창고, 차고에서 발생했고, 30%는 공원이나 거리에서 도난 당했으며, 이어 상가와 플라자(16%) , 학교시설(3%), 대중교통(1%) 환승역 순입니다. 

    다만 밴쿠버는 주거지 보다는 공원이나 거리에서 자전거를 노리는 절도 행각이 더 많았습니다. 

    이에 보험회사는 자전거를 되찾는 비율이 5% 미만에 그치기 때문에 도난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철이나 추가 보안이 강화한 자물쇠 등 고품질의 자물쇠를 사용해 훔치기 어렵도록 하고, 지역 당국에 자전거를 등록한 뒤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차할 때는 절도범의 접근이 제한된 주차 공간을 찾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택하고, 단단히 고정된 거치대와 튼튼한 랙을 사용해 바퀴와 플레임을 모두 고정해야 하며 주차할 때 자전거에 악세사리나 가방을 둬서는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는 9천606건으로 2015년에 비해 3배 급증하며 심각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입니다.  

    전국적으로는 6분마다 한 대씩 도난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렇게 조직적인 범죄로 얻은 이익은 마약 밀매와 총기, 밀수,탈세, 자금 세탁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8525
No.
Subject
12937 2023.07.07
12936 2023.07.07
12935 2023.07.07
2023.07.06
12933 2023.07.06
12932 2023.07.06
12931 2023.07.06
12930 2023.07.06
12929 2023.07.06
12928 2023.07.05
12927 2023.07.05
12926 2023.07.05
12925 2023.07.05
12924 2023.07.05
12923 2023.07.05
12922 2023.07.04
12921 2023.07.04
12920 2023.07.04
12919 2023.07.04
12918 2023.07.0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