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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매개 질병 예의 주시..라임병 만이 아니예요
  • AnyNews
    2023.07.05 12:35:56
  • 진드기 매개 질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보건 당국은 라임병 이외에 바베시아 감염증과 아나플라즈마증, 포와산 바이러스 사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주와 퀘백주 등 전국에서 관련 질병이 늘고 있는 바베시아증은 무승상인 경우가 많아 검사 시기를 놏칠 수 있으며, 수혈 과정에서 감염될 경우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을 따라 확산하는 질병도 증가가 예상됩니다. 

    패혈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진드기에서 온 아나플라즈마증은 혈류로 들어가는 박테리아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오한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나플라즈마증과 바베시아증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포와산 바이러스도 우려됩니다.  

    1958년 온주 포와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포와산 바이러스는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한 경우 뇌염이나 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열과 두통, 구토, 정신혼란, 발작을 동반하며, 회복된 이후에도 절반은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포와산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진드시 관련 질병이 증가하는 건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온주 당국은 기온이 오르면서 진드기 개체수와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병원과 가정의 등 의료진들은 진드기 감염 질병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수년 간 진드기 매개 발병 사례가 증가하자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적용했습니다. 

    한편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벌레방지 스프레이를 뿌리고, 긴 팔과 긴 바지를 입어 노출을 피하며,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는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합니다. 

    또 면역이 약한 사람은 진드기가 있는 지역은 경계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진드기를 점검하고, 진드기 발견 후 한달 사이 열이 나면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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