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시가 종이컵 추가 비용을 폐지할 계획입니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밴쿠버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밴쿠버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지만 종이컵 비용 부과는 효과가 낮다며 올 여름 안에 관련 조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밴쿠버 시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매장에서 종이컵을 사용할 경우 25센트를 추가 부과하도록 개정했지만 이 비용이 업체에게만 돌아가고 세금을 징수하거나 다른데 사용할 수 없어 비효과적이란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