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국 소매 시장의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연방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의 소매 매출은 한달 전 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유가 하락이 주 요인으로, 주유소 매출은 8.8% 감소했습니다. 

식음료 매출도 줄었는데 이중 맥주와 와인등 주류판매가 4.1% 떨어졌으며, 편의점 매출은 한달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신차 판매가 1.8%, 중고차도 0.9% 떨어졌으나 부품 판매는 증가했습니다.

스포츠용품과 도서, 음악관련 상품도 줄어 11개 분야에서 8개 분야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가전제품 매출은 3.8%, 의류와 보석, 소품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와 알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등 9개 주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