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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2.01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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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보건 당국이 독감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올 겨울엔 A형 독감의 H3N2 변종 바이러스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잘 알려진 H1N1입니다.그런데 이 전염성 강한 독감(인플루엔자)이 특히 노인과 아이들에게 잘 전파되는건데 문제는 감염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면역력이 약한데다 노인은 심장이나 폐, 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고, 아이들은 독감을 처음 접하면서 취약해지고 있습니다.이미 노인과 어린이 독감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토론토 보건당국도 우려했습니다.당국에 따르면 2주 전만 해도 8%이던 독감 확진율은 지난주 10.5%로 급증했습니다.문제는 앞으로 4주에서 6주사이 독감 확진율이 절정에 달하게 되는데 이때가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인 겁니다.이에 보건당국은 아직도 늦지 않았다며 서둘러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독감은 예방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면역 효과가 나타나며, 예방은 물론 위중증이나 입원할 확률도 40~60% 정도 예방해 줍니다.토론토에서 독감 백신은 예약 후 맞을 수 있고 많은 약국들은 워크인도 받고 있으며, 같은날 코로나 부스터샷도 맞을 수 있습니다.한편 캐나다보건당국에 따르면 11월 19일까지 16세 미만 독감 사망자는 5명 미만이며,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절반 이상이 2세에서 9세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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