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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1.24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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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고립감을 증가시키며 사회의 건전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여름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가중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이나 지인, 지역사회 단체와의 교류가 줄면서 고립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문화 활동 참여도 감소한 가운데 응답자 3명 중 1명은 코로나 기간 중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의존할 수 있는 지인이 주변에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 참여자는 이전 40%에서 25%로, 기부자도 75%에서 63%로 낮아졌습니다. 조사 기관은 단체 참여와 봉사활동, 기부 등이 사회의 건전도를 보여주는데 코로나 이후 사회와 타인에 대한 불신 등 부정적인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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