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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정부 가정의에 야간 주말 근무 요청..트리플데믹 왔다
  • AnyNews
    2022.11.24 13:05:02
  • 온타리오주 정부가 가정의에게 근무 시간 연장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어린이 급성호흡기감염증 등 호흡기 환자 급증세가 현실화됐다고 지적한 정부는 이 때문에 아동병원과 일반 병원들이 환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병원 과부화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에도 가정의 사무실을 운영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히 보상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한 가정의는 이미 연장근무를 하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 가정의는 병원만 환자가 몰리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사무실에도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미 모든 의료진들이 초과 근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주 정부는 독감과 RSV에 더해 코로나19까지 트리플데믹이 유행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겨울 내내 이어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소아 응급실은 인력과 침상 부족으로 초비상 상황입니다. 

    이달 초 다운증후군을 앓는 4살 아이가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쓰러져 Cortellucci Vaughan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도착해서 침대에 눕혀지기까지 무려 40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픈 아이가 응급실을 찾았는데 이렇게 오래 기다리는 것이 이해가 되냐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분노했습니다. 

    이날 아이는 폐렴과 RSV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이 곳 뿐 아니라 온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주의 아동병원들은 최근 몇 주 사이 독감과 RSV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때문에 오타와 아동병원은 이달 초 두번째 소아집중치료실을 열어야했고, 토론토 아동병원은 예정된 수술을 뒤로 미루며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 해밀턴과 런던의 소아과 병원도 중환자실과 응급실, 일반 병동에 직원을 재배치하기 위해 수술을 취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해결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런 현상이 새로운 건 아니라며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 보건 당국은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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