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TTC 가 열차 위에서 위험한 서핑 곡예를 하던 2명 추격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캐나다데이를 축하한다며 유투브에 올려진 동영상에서 마스크를 쓰고 스카보로 3호선 열차 위에 올라 탄 2명은 캐나다 국기를 들어 서핑 하는 듯 일어섰고, 지하철이 케네디역에 도착하자 열차에서 뛰어 내려 펜스를 넘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매우 무모한 스턴트 행각을 벌였다고 지적한 TTC는 이들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은 물론 서비스 지연 등으로 타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었다며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TTC는 조사 결과에 따라425달러 벌금형 또는 형사 범죄로 기소되는 등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