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보건당국은 시중 마트에서 판매 중인 '난방기'에서 불이 날 우려가 있다며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에브리데이 에센셜 스페이스 히터'로 러블러스와 엑스트라 푸드, 수퍼스토어, 홀세일 클럽등에서 2만2천여대가 팔렸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조치로 인해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지난해 7월에도 동일한 제품을 리콜한 바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처에 반품하고 환불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외에도 보건 당국은 양념의 일종인 시즈닝 제품에 살모넬라 균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미국산 '심플리 오가닉'과 '프런티어' 브랜드 제품으로, 칠리와 랜치, 화지타, 바질, 그레이비, 갈릭파우더 믹스등이 해당되며,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자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감염될 우려가 매우 높다고 당국은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