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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크리스마스 올까..동부 비, 서부 대설에 한파까지
  • AnyNews
    2021.12.23 12:31:07
  • 올해는 캐나다 서부 지역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환경성은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는 비가 내리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예보했습니다. 

    오늘 환경성은 광역토론토와 해밀턴 지역은 오늘 밤사이 2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린다며 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내일과 성탄절인 모레는 최대 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도에서 5도에 머물겠다고 예상했습니다. 

    다음주에는 평균 1센티미터 정도 눈이 내리는 날이 많겠고, 새해에는 영하 1도에서 3도,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C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강력한 한파까지 찾아올 전망입니다. 

    광역밴쿠버는 내일부터 26일 사이 최대 15센티미터, 휘슬러에는 25센티미터, 코퀴할라 고속도로의 호프와 메릿 구간은 최대 6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BC주 전역엔 오늘부터 강력한 한파까지 찾아옵니다. 

    내일은 0도, 성탄절과 박싱데이도 영하 6도까지 추워지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새해나 돼야 누그러지겠지만 새해 첫 주도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BC주 정부는 매서운 한파 속에 많은 눈까지 예보됐다며 이동을 자제하고, 눈길 교통 사고와 한파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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