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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확산세 비상인데..온주 '일상' vs 퀘백 '초강수'
  • AnyNews
    2021.12.31 12:23:49
  •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고 있는 곳이 온타리오와 퀘백주입니다. 

    온주에선 오늘 신규 확진자 1만6천713명이 나오고 퀘백주에서도 1만6천461명 늘었습니다. 

    그런데 방역 조치는 전혀 달랐습니다.   

    온주는 사적 모임이나 음식점 등은 추가 제한하지 않고,  실내 스포츠와 콘서트, 뮤지컬 등 극장의 수용인원을 50% 또는 1천 명이 넘지 않도록 강화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번 조치는 3주 후 다시 조정될 예정입니다.  

    반면 퀘백주는 극단의 방역 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밤부터 다시 야간 통행금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가 시행되고 코로나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이어집니다. 

    퀘백주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2차 대유행이던 지난 1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야간 통금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또 음식점의 실내 영업을 불허하고 장례식(25명)과 필수 업소를 제외한 사적 모임과 종교 집회를 모두 금지했습니다. 

    퀘백주 정부는 수주 안에 입원 환자가 한계치를 넘어설 수 있어 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퀘백주는 지난주 술집과 헬스장 영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온주는 봉쇄 재개보다 공존 방침을, 퀘백는 강력한 봉쇄를 택하면서 방역 성패도 달라질 걸로 예상됩니다. 

    한편, 온주는 신규 확진자 수 대신 입원 환자 수를 방역 지표로 삼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입원 환자는 1천 144명으로 하루새 179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205명입니다. 

    이밖에도 동부 시간으로 오늘 정오까지 캐나다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7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모두 3만308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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