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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 일반 환자 수천명 생명 앗아가.. 의료시스템 한계 드러나
  • AnyNews
    2021.11.30 13:13:12
  • 코로나19 대유행이 비코로나 환자 수 천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의료협회가 코로나 이전과 이후 진료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심장 질환자의 진료 방문은 60%, 당뇨병 환자는 87% 급감했습니다.  

    이런 만성질환자의 진료와 치료가 늦거나 줄게 되면 심장마비나 사망에 이르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장암이나 유방암 등 암 검진 서비스도 감소했고, 주요 수술과 CT 및 MRI 검사도 최장 넉달씩 미뤄지면서 32만7천800여 건이 지연됐습니다. 

    유방암 수술과 관상동맥우회술, 결장절제술과 무릎 교체, 백내장 수술과 고관절교체 이외에 CT 스캔과 MRI 검사가 포함됩니다. 

    때문에 협회는 지연된 수술과 검사를 내년 6월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낮추려면 13억달러를 투입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차 유행을 감안하면 액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요양원 거주민 검진도 지난해 3월과 4월 44%까지 뚝 떨어졌다 다소 늘기는 했으나 여전히 비대면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사이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생존할 수 있는 비코로나 환자 4천 명이 추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협회는 코로나 사태가 가뜩이나 쇠퇴한 캐나다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대적인 시스템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캐나다인의 희생을 치뤄야 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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