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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백신 여권 자율화 대신 더 연장..어제도 1,453명 확진
  • AnyNews
    2021.12.10 10:06:48
  •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 온타리오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다시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확산이 꺽이지 않는 데다 오미크론까지 출현하며 확산세가 거세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 규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당초 내년 1월 17일부터 백신 여권 사용을 자율화 할 예정이었으나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앞으로 접종을 증명할 때는 휴대전화나 프린트 버전이라도 반드시 QR 코드가 포함돼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허용됐던 백신 영수증이 위조나 변조가 쉬워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정부가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일단 지금은 추가적인 경제 봉쇄나 등교 수업 중단 등은 진행하지 않을 걸로 알려졌습니다. 

    단, 신규 환자와 위중증, 새 변이 확산으로 방역 상황이 악화되면 봉쇄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보입니다.  

    어제도 온주에선 신규 확진자 1천 4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연속 1천 명대를 넘어 증가했습니다.   

    이외에 앞서 내년 1월 중순쯤엔 하루 환자가 3천 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한 온주 자문 기구는 크리스마스 모임 이전 손쉽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진단키트 배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구대비 발생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직장, 집단 시설에 키트를 제공, 검사 횟수를 늘려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기구는 강조했습니다.  

    온주는 연방정부가 제공한 신속진단키트의 70%를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2차 접종 후 168일이 지난 50세 이상 온주민에 대한 3차 추가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빠른 시일안에 3차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가 최소 5년 간 전 세계를 더 힘들게 하고, 검사와 백신을 맞는 일이 앞으로 10년 동안 필요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습니다.  

    영국 자문간은 오미크론 등장이 팬데믹의 끝 보다는 시작일 수 있다며 코로나 종식이 늦어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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