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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써리 주민 기름 넣으러 갔다가 벌금 폭탄..연방정부 혼선 있었다 해명
  • AnyNews
    2021.11.25 10:04:51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의 한 여성이 기름을 넣으러 미국에 다녀오다 5천700달러 벌금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연방정부가 BC주 대홍수 피해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피해 주민이 미국에서 음식을 사거나 기름을 넣고 돌아오는 경우 음성확인서를 면제해 준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듣고 다음날 오전 미국을 다녀오던 써리 주민이 캐나다 국경에서 정부 발표를 들은 바 없다는 국경서비스 직원에게 벌금 티켓을 받은 겁니다. 이 여성 이외에도 20여 명이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연방 정부는 국경서비스국에 지시했지만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하며 이번 벌금 티켓은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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