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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0.12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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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학교 전체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토론토에서 신학기 대면 수업 이후 학교 전체가 휴교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젯밤 토론토보건당국은 에토비코에 위치한 실버쏜 컬리짓 인스티튜트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며 밀접 접촉자와 감연 경로 등을 역학 조사하는 동안 임시 휴교하고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까지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이 학교에선 이후 추가 감염자가 늘어 어제까지 누적 11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토론토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월 8일 기준 20개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현재 30건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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