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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0.08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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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전국에서 15만7천100여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지난달 같은 큰 폭의 고용 증가세는 앞서 23만 1천여개가 늘어난 6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이 기간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의 57%를 차지했고, 무엇보다 새 일자리 대다수가 풀타임에서 늘었으며, 특히 민간 부분에서 증가했습니다.
덕분에 실업률은 전달 7.1%에서 6.9%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5세에서 24세 청년층 실업률은 11.3% 입니다.
그렇다고 고용 시장이 마냥 밝지 만은 않습니다.
여전히 직장인 21만8천 여명의 근로 시간이 코로나 이전보다 단축됐고, 전체 노동 시간도 1.5% 낮은 수준입니다.
또 반년 이상 실업자인 장기실업자 수가 38만9천 명에 달해 팬데믹 이전보다 두배나 많습니다.
이런 장기 실업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는 실력 부족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지연될 수 있다며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소득 지원 프로그램에 구직을 늦추는 경향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지원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다음달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고용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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