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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17 1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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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2차 접종률이 더 높아지지 않으면 2단계 영업 제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어제 토론토 보건 책임자는 전면 개방하려다 다음달로 미룬 영국을 예로들며 2차 접종률이 더 늘어나지 않으면 제한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입니다.델타가 알파보다 전파력이 50% 더 강한데다 1차 접종만 했을 때 예방효과가 33% 밖에 안되는 겁니다.그러나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화이자는 88%까지, 아스트라제네카도 60%까지 예방효과가 올랐습니다.병원 입원율은 화이자 95%, 아스트라제네카는 92%로 나왔습니다.때문에 방역 당국은 번거롭고 불편하더라도 신속하게 두번째 백신을 맞고 2차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는 방심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영국과 미국을 보면 접종 완료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새로운 감염률이 낮았습니다.이에 당국은 특히 미접종자는 감염되기 너무 쉽다며 서둘러 접종할 것을 독려했습니다.토론토는 지난 화요일 기준 성인 대비 1차 접종률이 75%, 2차 접종률은 20% 입니다.매일 4만 여명이 백신을 맞고 있으며, 현재 사전 예약 사이트의 절반은 1차 접종, 나머지 절반은 2차 접종입니다.한편,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신규 환자의 절반이 델타 변이 감염자로, 올 여름엔 델타가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워터루 지역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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